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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4590
꿀벌459023.09.02

한국은 언제부터 세끼를 챙겨 먹었나요?

옛날에는 왠지 가난해서 두끼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

언제부터 우리민족은 3끼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먹었는지 궁금합니다.

3끼를 챙겨먹은것도 그냥 서서히 자연스럽게 된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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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기본적인 끼니는 두 끼로서

    상황에 따라 낮에 간단한 점심을 먹기도 하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다가 20세기에 접어들어 도시 노동자의 증가로 세 끼가 확산되었습니다. 하루 세끼가 고정된 관념으로 자리 잡은

    것은 역시 20세기 후반부터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근대화 이후 세끼 먹는 풍습이 자리잡았습니다.

    그 이전에 1700년대 조선시대 점심이 식사의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 순조 때 실학자 이규경은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2월부터 8월까지 일곱달 동안만 점심을 먹기 시작했고 해가 짧아지는 9월의 추분날 부터 이듬해 정월까지는 다섯달 동안 점심을 폐하고 두끼만 먹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근대화, 산업화 시기 기업은 노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그 과정에서 아침과 저녁 사이 통일된 식사 시간을 만들었고 이를 점심으로 불렀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하루 세끼 문화가 정착한 것은 20세기 초인 1900년대 초인 근대화 이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이상 농사만 짓는 밭이나 논이 아닌 작업장에 모여 함께 일하게 되고, 그 중간 에너지를 공급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입니다. 즉, 사람들이 모여서 일할 기업이 생기면서 '12시' 전후로 점심을 먹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전에는 하루 2끼만 먹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한국은 예로부터 하루 두끼를 챙겨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아침과 저녁을 '조석'이라고 하였고, 점심은 '소식'이라고 하여 간단한 식사를 하는 정도였습니다. 이는 농업 사회의 특성상, 농민들은 아침에 일어나 일하러 나가고, 저녁에 일에서 돌아와 식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한국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었습니다. 농업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전환되면서, 사람들이 일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또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은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점심 식사가 점차 중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20세기 들어, 한국 사회는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경제 발전으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었고, 식생활도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또한, 교육의 보편화로 인해, 사람들은 점심 식사를 통해 영양을 보충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한국은 1970년대 이후부터 하루 세끼를 챙겨 먹는 것이 일반적이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은 하루 세끼를 챙겨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직도 하루 두끼를 챙겨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바쁜 현대 생활로 인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