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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새벽을 밝히는 달
캄캄한 새벽을 밝히는 달24.01.29

언제나 함께할것 같았던 반려견이 이제 옆에 없네요

성인이 된 후 독립을 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함께 지내기 시작했던 나의 반려견이 얼마전 수명을 다 하고 좋은곳으로 갔습니다. 항상 같이 있어 소중한줄 잘 느끼지 못했는데 더이상 만지지못하고 옆에없으니 그 허전함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나의 친구이자 나의 자식이자 또 다른 나로 생각했기에 지금이 너무나 힘드네요. 17년간의 시간이 송두리째 사라진것 같습니다. 힘든시간을 이겨낼수 있는 혹은 경험있는분들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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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외로운침팬지184입니다.

    저도 그런경험있어서 반려견 안키우고있어요 헤어지는슬픔이커서요. 저는 순리되로 받아들이려고 애썼어요


  • 안녕하세요. 세상을배우는사람입니다.


    17년이라는 세월을 함께했다면 가족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을 잃는 슬픔은 쉽게 잊혀지지않고 달래지지가 않지요.

    그렇다고 다른 강아지를 들이는 것보다는 생활에 충실하고 시간이 지나 잊허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