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를 어린 시절, 정확히는 초등학교 중학년 시기에 3년 가까이 앓았습니다. 그때는 팔이며, 다리, 목덜미 근처 등 사방이 가려워서 참 고통스럽고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중학생이 된 후로 아토피가 사라지면서 증상의 호전이 있어 가끔 가렵기는 했어도 계속 가려웠던 시절은 없었습니다. 허나, 가끔 알레르기 비염이 오면 같이 피부가 가려워지는 경험이 종종 있습니다. 물론 일시적이기는 합니다만,
아토피도 알레르기가 원인으로 올 수 있는지, 별다른 치료 없이 비염약을 먹고 비염 증상이 완화되면 호전이 되는데 그렇다면 따로 병원 진료는 필요 없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