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 유로존에 속하지 않은 국가들은 절망적인 상황에 이르렀고, 유로존에 속한 유럽국가들 중에서 중심이 되는 독일이나 프랑스의 경우도 에너지난으로 인한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난 하나만이 유럽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것은 아닌데요. 지금 유럽이 겪고 있는 위기는 '미국발 금리인상' + '러시아의 에너지차단' + '코로나 시대 막대한 유동성 공급' 이 복합적으로 주고 있는 피해입니다.
순차적으로 보게 되면 유럽 또한 코로나로 인해서 국가 봉쇄등을 하며 경기침체가 오는 것을 막기위해 저금리 정책 + 통화발행 정책으로 너무 많은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해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상태에서,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유럽은 수입자재들의 대부분의 가격이 크게 상승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이 골치 아픈 상황인데 미국이 혼자 살겠다고 금리인상을 빠르게 해버리니 엎친데 덮친격으로 인플레이션 속도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라는 펀치까지 맞아버리니 정신을 차릴수가 없는 상태인 것입니다. 유럽도 현재 개인부채가 만만치 않게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섣불리 금리를 못올리고 있었으나 지금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내부경제 구성원의 부실율에 앞서 외생변수에 의한 국가 부실을 막기 위해 자이언트스텝까지 단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유럽 국가들에게도 큰 겨울이 불어 닥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조업 중심으로 경제를 구축하고 꾸려나가는 유럽 국가는 독일이나 프랑스등 몇개 국가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유럽의 경제 위기는 꽤 오래 갈 것 같고 나중에 세계 경제의 폭탄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유로존의 경제가 무너지게 된다면 결국 글로벌 시장의 1/5이상이 날아가버리니 타국가들의 수출경제도 타격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