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당시 경제가 급성장하던 시기 96년에 한국은 OECD에 가입하게 되면서
막대한 외국인 투자가 들어왔고 기업들은 제대로된 검증도 없이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였고
은행에서도 몸집불리기 위해서 쉽게 말해 막대출을 해주었습니다. 지금의 PF처럼 말이죠..
그러다 은행이 수금이 안되고 지급 불능 사태 빠지게되면서 연쇄작용으로 철강사업부터 자동차, 부동산 할거 없이 도산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외국투자자들이 하나 둘 떠나기 시작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한국이 당시 외환보유가 거의 없었다는 점입니다.
조금 있던 것 마저도 원화환율 급등으로 인하여 순식간에 바닥나게되었죠.
이건 한국이 당시 굉장히 무지했던 것으로 여겨지는데 돈을 한창 잘 벌때
잔고를 튼튼히해서 위기일 때 방어를 했어야하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죠.
그러다 보니 막대한 빚을 지게되었고 결국 IMF에 손을 뻗치게 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