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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칠면조122
갸름한칠면조12222.10.16

코털을 손으로 뽑으면 감염 위험이 있는게 사실인가요?

나이
42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코속 털이 자꾸만 삐져나오는게 보기 싫어서 아무 생각없이 손으로 잡아 뽑는데요.

어디에서 보니 코털을 뽑는 것은 감염 위험이 있어서 큰 질병으로 번질수도 있다고 겁을 주더군요.

의사분이 한 얘기니 말도 안되는 소리로 치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콧털을 매번 가위로 정리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코털을 뽑는 행위가 그렇게 건강에 위험이 생길 수도 있는 일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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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콧털을 뽑다가 낮은 확률이지만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데 코는 뇌와 구조상 아주 가깝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가위로 잘라주시는게 안전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아주 낮은 확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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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얼굴에는 위험 삼각지대(Danger Triangle)라고 불리는 부위가 있는데, 입의 양쪽 꼬리 끝부분과 미간을 꼭짓점으로 하는 삼각형을 가리킵니다. 이 영역에 염증이 발생하면 안면 정맥과 해면정맥동이라는 정맥에 염증이 퍼질 수 있고, 이는 뇌 쪽으로 염증이 퍼지는 경로를 제공할수있습니다

    또함 뇌 쪽에 감염이 생기면 뇌수막염이나 뇌농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콧털을뽑다 의험에빠질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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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코털의 역할은 습도와 온도 조절, 이물질을 거르는 필터 역할을 하여 면역반응을 담당합니다. 미용적 목적으로 코털을 자주 뽑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코털을 뽑는 것은 모공의 상처를 유발하여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뇌막염, 패혈증으로 이어질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귀찮으시더라도 뽑는 것보다는 코털 손질 가위를 이용해 삐져나온 코털만 잘라주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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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털을 뽑게 되면 그로 인한 감염 및 염증이 신경을 따라 가서 뇌농양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심각한 경우 사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한 적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희귀한 경우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걱정된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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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코털에도 모낭이 존재하기 때문에 잘 못 뽑는 경우에 해당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여 이로 인한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가위를 사용하여 코털을 깎는 편이 안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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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털을 뽑았을 때 코털의 모근이 있는 영역에 염증이나 감염등이 일어난다면 이는 안면정맥과 해면정맥동등에

    염증이 퍼질 수 있고 이를 통해 뇌쪽으로 염증이 퍼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심각한 경우 감염에 의해 사망한 사례도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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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코털을 손으로 뽑으실 경우 세균이 해당 모낭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며 이로인해 뇌농양 까지 발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뽑지 마시고 가위로 정리를 하시는 것이 추천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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