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양성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네 일반적으로 무증상에 용종의 크기가 10mm 이하이면서 위험인자가 없다면 3-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로 경과관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단에 교과서적으로 나와 있는 담낭절제술이 필요한 적응증을 기술해둘게요.
1) *담도성 증상이 있거나 담석이 동반된 경우는 담낭용종의 크기에 관계없이 담낭절제술 시행
2) 증상이 없더라고 용종의 크기가 10mm 보다 클 경우 담낭절제술 시행
3)용종의 크기가 10mm 보다 작더라도 단일성 용종이거나 환자의 나이가 50세 이상이면 담낭절제술 고려
4)용종의 크기가 10mm 보다 작더라도 *무경성 용종인 경우 악성가능성이 높으므로 담낭절제술 고려
* 담도성 증상 : 우상복부에 30분이상에서 수시간 꾸준하게 지속되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 (담도성통증)
* 무경성 용종 : 용종의 목이 없는 형태로 납작한 모양의 용종 (sessile pol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