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집권층인 훈구파(관학파)와 사림파의 형성 배경과 차이가 궁금합니다.
조선시대 집권층인 훈구파(관학파)와 사림파의 형성 배경과 차이가 궁금합니다.
다 같이 모두 유교를 숭상하는 집단으로 생각 되고요.
역사관과 왕권 사상에서 차이가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훈구파와 사림파는 추구하는 각각의 이념부터가 다릅니다.
훈구파는 조선건국때 힘을보탠쪽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실용적이며 명분은 따지지 않습니다.
반면에 사림은 고려가 무너지고 조선에 힘을 보태지않은쪽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사림파는 반대로 명분을 중시하고 실리를 따지지않습니다
그리고 조선에 찬성한 훈구파는 대농장을 거느리는 귀족급집안입니다.
사림파는 향약 서원의 기반으로 대부분 마을에서 글을 읽으며 중소 지주입니다.
훈구 파는 15세기에 정치를 주도 했었고 사림파는 16세기에 정치를 주도 합니다.
나중에 조선중기때부터 사림파가 등용되기시작하면서 사림파의 힘이커지는걸 막기위해서 훈구에서 여러가지 트집을 잡고, 사화를 일으켜서 사림이 화를 당합니다. 하지만 향약과 서원을 바탕으로 사림파는 더욱 발전하게되고 결국엔 사림이 정권을 장악하죠.
훈구파는 몰락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사림이 또 나뉘어집니다. 정치적 견해차이때문입니다. 정치적견해는 사림파안에서도 굉장히 많이일어난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훈구파는 성균관과 같은 관학에서 사장학(시와 문장) 중심의 공부를 한 반면,
사림파는 서원과 같은 사학에서 경학(성리철학)에 몰두하였다.
훈구파가 대지주인 반면, 사림파는 대부분
중소 지주적인 경제기반을 가지고 있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