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를 먹으면 아픈곳이 낫는데, 외부 고통은 왜 계속 느껴지나요?
넘어져서 무릎같은곳이 다쳤을때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아픈곳이 많이 나아지는데, 왜 상처 같은 외부의 고통은 안없어지고 남아있나요? 통각이 다른건지, 아니면 상처 더 아픈것인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외상을 입은 경우 경구용 소염진통제 뿐만 아니라우선 상처부위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소독을 하고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길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소염진통제는 몸의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 억제에 효과가 있습니다.
넘어져서 다치게 되면 피부가 외부로 노출이 되어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통증이 생깁니다.
이때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염증으로 인한 통증은 어느정도 완화가 되는데, 신경을 통해 전달되는 통증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진통제를 먹게 되면 통증의 강도는 줄어드는 것이 맞습니다. 보통 소염 작용과 진통 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표면에 드러난 것은 해당 부위 뿐만 아니라 주변 부위도 같이 반응하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통증까지는 모두 차단하지 못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진통소염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염증, 통증 유발을 억제하는데 통증을 유발하는게 이 성분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고 여러 신경섬유들이 작용합니다.
외부의 고통도 심하지만 않으면 조절은 될 수 있지만 보통 통증이 강하면 크게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소염진통제를 먹는다고해서 모든 통증을 가라앉혀주진 못해요.
어느정도 잡히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물리적압박이 있다면 통증이 나타나요.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소염진통제는 마취제가 아닌 염증과 통증의 경로를 일부 차단하여
현재 나타나고 있는 통증을 완화해주는 것이지
감각신경을 마비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통증의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기에 상처부위를 만지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통증이 너무 심한경우 또는 외부 물리적 압박이 지속되는경우는 소염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소염진통제를 드시면 상처 표면의 통증도 가라앉습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소염진통제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