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와는 다른 좀 높은 베게를 베고 자고난 다음날 아침부터 목뒤쪽에 담이 걸렸는지 1주일정도 통증이 지속되다가 왼쪽어꺠랑 팔도 아파지더니 10일정도 지나니까 통증은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통증이 사라진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왼쪽팔이 안올라가집니다. 팔을 쭉 핀 채로 위로 천천히 올리려 하면 아예 안올라가지며 팔을 빨리 올리려하면 올라가지기는 하는데 어깨가 위로 올라가지는 보상이 일어납니다.. 오른팔로 왼팔을 올려놔도 힘이 빠져서 1초이상 유지할수가 없습니다. 팔이 정말 아무런 통증이 없이 단순히 그냥 안올라가집니다.. 그냥 팔 못올리게 누가 팔을 누르는 느낌이에요
심한운동 한적도 없고 통증있을적에 볼링2판 친게 다입니다..
동네병원 정형외과 가서 xray찍어보니 석회는 없고 염증이 있다고 하셔서 주사맞고 약도 먹었는데 안괜찮아져서 다시 갔더니 염증은 괜찮아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초음파치료 15분 1번 받았는데 이것도 전혀 나아지는게 없더라구요..
도수치료를 받거나 초음파치료 받는다고 나아질거같지가 않아서요,, 큰병원가서 mri찍고 더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