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전 당시 어떻게 스위스는 중립을 지킬수있었나요?
2차세계대전 당시에는 유럽을 독일이 지배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스위스는 공격을 받지않고 중립을 지킬수 있었다는점이 신기합니다 어떻게 공격받지 않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은 전유럽을 공격합니다. 강국이었던 프랑스까지도 점령해 버리지요.
하지만 독일도 자국내의 자원만으로 전쟁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독일은 전차로 전격전이라는 전술로
신속하게 진격하여 전의 대열을 흔들어 놓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중동의 석유가 필요하였습니다. 당시 중동은 석유를
주는 대가로 독일의 마르크, 미국의 달러, 영국의 파운드를 받기를 꺼리고 있었고 이에 영세 중립국을 선언한 스위스의 프랑이
안전자산으로 꼽혔고 스위스의 프랑으로 결제를 하기위해서는 스위스의 영구적인 독립이 필요하였습니다. 전쟁에서 누가
패배할지 몰랐으니까요 당시로서는 기축 통화 역할을 한 것이지요.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당시 스위스는 정말 공격받기 좋은 내륙에 위치해 있었음에도 중립국의 지위를 지킬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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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위스는 동맹국이었던 독일과 이탈리아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였고 2차 대전당시 독일은 전쟁에 필요한 자원의 확보가 필요했습니다. 중동지역에서 석유 수입을 하고있던 독일은 석유를 결제 할 수단이 필요했는데 나중에 전쟁에서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마르크, 파운드, 달러의 가치가 크게 변할 수있기때문에 독일이 대안으로 생각한 화폐가 바로 프랑스 프랑이었습니다. 독일을 스위스에 금을 팔고 이를 스위스 프랑으로 바꿔 전쟁에 필요한 물자를 수입했고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스위스의 안정이 무척 중요했던 독일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스위스를 침공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