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자궁초음파 검사 후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머시론 21정
머시론 21정을 1년 넘게 복용하고 있어서 산부인과에 내원해서 유방, 갑상선, 자궁경부암 그리고 자궁초음파를 보았습니다.
다른 것은 모두 괜찮은데, 한가지 자궁초음파 검사 중 자궁벽이 좌우가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앞쪽벽이 훨씬 두껍다고 하셨어요.
앞쪽이 2.4cm이고 뒤쪽이 1.3cm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걸 선근종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중에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씀주셨는데, 많이 심각한 걸까요..아는 게 없어서 그냥 네..대답만하고 나왔습니다. 질염관련으로 내일 모레 다시 내원할 예정인데, 제 상태가 어떤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다시 여쭈어봐야할지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설명하신 소견은 자궁 앞쪽 근육층이 상대적으로 두꺼운 상태로, 임상에서는 자궁선근증(선근종) 초기 혹은 의심 소견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이는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 안으로 일부 침윤하면서 국소적으로 두꺼워지는 변화로, 20대에서도 드물지 않게 관찰됩니다. 현재 수치 자체만으로 심각하거나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보기는 어렵고, 초음파에서 “비대칭”이 있다는 정도의 의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머시론을 복용 중인 경우 배란이 억제되어 있어 통증이나 출혈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려질 수 있으며, 실제로 생리통이 거의 없거나 경미하다면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향후 호르몬 변화에 따라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량이 늘어날 가능성은 있어 정기적인 추적 초음파가 권장됩니다. 불임이나 암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소견은 아닙니다.
다음 내원 시에는 “자궁 앞벽이 두껍다고 들었는데, 선근증으로 확정된 상태인지, 아니면 의심 소견인지”, “현재 피임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추적 초음파는 어느 주기로 필요한지”, “통증이 생기면 어떤 신호부터 병원에 와야 하는지” 정도를 차분히 확인하시면 충분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과도한 걱정보다는 기록을 남기고 경과를 보는 것이 적절한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