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밸류업 공시가 시작된 지 3개월 가까이 지났지만 상장사들은 여전히 미지근한 반응인 이유가 뭘까요?
기업 밸류업 공시가 시작된 지 3개월 가까이 지났지만 상장사들은 여전히 미지근한 반응인듯 싶어요.
첫 단계인 공시가 지지부진하면서 자칫 밸류업 프로그램이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왜 이렇게 반응이 안좋은거죠?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먼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취지는 좋지만, 아직 어떠한 세제 혜택도 입법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섣불리 공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중에 경영 계획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 계획 공시를 올렸다가 지키지 않았을 때의 페널티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 공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밸류업 공시는 경영 계획을 수립하는 4분기 쯤에야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벨류업 프로그램 취지는 좋지만 처음부터 문제인게 기업 자율에 맡기면서 유명무실 해질거 같더라구요
강제화 해야 주가에 도움이 될텐데 답답합니다 결국 지금처럼 기업 자율에 맡기면 하는 회사들이 5프로도 안될거 같아요 정부에서 좀더 강력하게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업 밸류업 공시가 도입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상장사들의 반응이 미지근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
기업들은 이 새로운 공시 제도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구체적인 효과에 대해 확신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제도의 도입 초기에는 장기적인 효과가 불확실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략을 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추가적인 공시 부담:
새로운 공시 요구사항은 기업들에게 추가적인 업무 부담을 주며, 이를 위해 추가적인 인력이나 시스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추가 비용과 노력을 고려해야 하며, 이에 대한 대응이 느릴 수 있습니다.
법적 및 규제 불확실성:
제도의 적용과 관련된 법적 해석이나 규제 사항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부분이 명확히 해소되지 않는 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보 공개의 전략적 고려:
기업들이 자사의 가치나 전략적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공시 내용이 경쟁사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개를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기업들이 밸류업 공시를 망설이는 이유로는 세제혜택의 불확실성이 첫손가락에 꼽힌다 합니다.
지난달 25일 밸류업 참여기업에 대해 상속세 완화,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법인세 세액공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시됐지만 야당의 반대로 입법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죠.
또한 공시에 대한 부담감도 참여를 가로막는 요인입니다. 계획을 이행하지 못해도 페널티가 없다고 하나 투자자들의 비판은 피할 수 없습니다. 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우에 쏟아지는 비판도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키움증권이나 DB하이텍이 공시를 한 뒤 '알맹이가 없다'는 혹평을 받으면서 기업들이 위축된상황이 연출되고 있어 선뜻 나섰다가 비난을 받느니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 여부를 보고 결정하자는 분위기가 강한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아직은 강제성이 없고 해당 밸류업 공시를 유의미하게 체크하는 투자나 이를 활용한 상품도 초기단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국내 개인투자자들도 해외주식으로 많이 가고 국내주식에 대한 비중도 크게 줄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미지근한것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직 이 밸류업도 주로 배당과 주주환원율에 초점이 맞춰져있으며 앞으로 물적분할이나 인수합병간의 소액주주들을 철저히 배척당하지 않게 법개정이나 밸류업 프로그램내용에 포함되고 이런 공시제도에 불이익날수 있게 점진적으로 바뀌어야 기업과 개인투자자들간의 변화가 있을거라고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밸류업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정책이지만 이게 법적 강제사항도 아니고, 뭔가 강력한 패널티를 주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중국처럼) 그냥 안해도 불이익이 없는데 굳이 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사실상 밸류업은 없다 봐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강제성도 없고 혜택도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굳이 밸류업에 동참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세제혜택이 있다고는 하지만 완벽하게 법이 통과된 것도 아니고 현재 여소야대 국면이기 때문에
현 정권의 말빨이 먹히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3개월이 지났지만 밸류업은 우리나라에 도입이 되려면 매우 오랜 기간이 걸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밸류업 프로그램과 같은 경우에는
권고사항일 뿐 강제적인 사항이 아닙니다.
이와 더불어서 기업들에게 이득이 되는 부분이 적기에
미온적인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기업 벨류업 공시가 시작된지 3개월이 지났지만 상장사들이 여전히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벨류업 공시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고 있고
상장사들이 충분히 수혜를 볼 수 있을지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참여율도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시행된 기업 밸류업 공시에 상장사들의 반응이 미지근한 이유는 몇 가지 주요 요인 때문입니다.
첫째, 공시 참여에 대한 세제 혜택과 같은 인센티브가 아직 입법화되지 않아 기업들이 섣불리 공시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째, 공시를 위해서는 중장기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공시해야 하는데 시간과 자원을 요구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대만큼 빠르게 추진되지 못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