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간, 뇌, 심장 및 다른 기관에 영향을 줍니다. 그 중에서도 뇌에 영향을 주어 뇌세포가 수분을 잃고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지면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이 디하이드로제논이라는 뇌세포를 억제하는 물질을 생성하게 되면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숙취로 인해 탄산음료, 커피 등의 음료를 섭취할 경우, 이러한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뇌에 자극을 주면서 두통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