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조용한제비183
조용한제비183
22.11.16

제가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남편이 병원 계속 다녀야 하냐고 하는데 어떻게 하죠?

병에 대해서 알아보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상담 계속 받아야 하냐면서 네가 공황장애면 나도 공황장애라고 말하는데 이러다 정말 둘중에 하나가 죽던지 이혼을 하던지 해야 할거 같아요...

차라리 벽이랑 이야기 하는게 더 낫네요....

공황장애를 그냥 대인 기피증으로만 알고있는 무식한 남편을 어찌 할까요.!!!!!

그 사람 때문에 더 심한 발작이 오고 전화 받고 생각만 해도 작은 발작을 합니다.

6개월 동안 해외 출장을 마치고 9월에 와서 11월 중반이 되었는데 사지가 마비되는 발작이 3번이나 왔습니다. 이 사람과 대화하면 또 발작이 올까봐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사람을 보고 싶지도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아요.

집에서 매일 보니 참으로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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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2.11.16

    안녕하세요. 우렁찬하운드41입니다.

    남편과 같이 병원을 가시긴 힘드신가요

    가셔서 의사선생님께 공황장애에대한 부인에대한 상태상황이라도 설명을듣는다면 절대 화내지는 않으실텐데 안탑갑습니다.

    공황장애 완치는힘들지만 다스릴순있어요

    공황장애는 우울증 불안장애등 여러가지가 같이올수있데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꼭좋아지실꺼에요

    남편의 지원이 있으면좋겠지만 안되다면

    그냥 보아만주셔도 좋을텐데

    꼭 나으실꺼에요

  • 안녕하세요. MinJun입니다.

    아 저도 우울증을 시작으로 해서 매주 상담 받으러 다니는데 ㅜㅜ 와이프가 충분히 이해를 해줘서 많이 도움이 되는데 ㅡㅜ 안타깝네요 ㅠㅜ 주변사람의 이해가 큰 도움이 되는데.. 무조건 다니셔야 합니다.. 남편분은... ㅠㅠ 뭐라고 조언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무조건 본인 건강을 우선으로 챙기세요!

  • 안녕하세요. 반듯한쥐148입니다.

    부부관계에는 신뢰와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쪽이 깨지면 오래가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 두분은 그것 밖에 안되는 사람끼리 만나신거에요 우리야 어쩔수없죠. 죽이고 죽는것보단 이혼하세요 발작 사지 마비인데 왜아직도 이러고 있고 이런데서 하소현 하세요 쪽팔리게.. 본인 이 선택한 남자 연애 할때 좋다고 만낫을건데 부족해서 부족한 대로 결혼한거 같잖아요 왜 사람들은 결혼식에 와줫다고 좋아하고 결혼생활은 개떡으로 하면서 사는지 ㅋ회사 가서 일할줄만 알고 살아가는건 생각 안해봣나봐요 타인은 지옥이 결혼인가봐요 시간이 흐르면 가족보다 남편 하나 그 다음 자식 뿐인데 안타깝네요 이혼도 안하고 둘중에 하나 죽길 바라고 있으니 발작 3번에 사지 마비에 대인기피증에 공항장애에 여기서 글쓸 정도로 친구도 없나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