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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흑로23
친절한흑로2321.04.13

우울증으로 3년째 치료중입니다

3년전 결혼이후 우울증,공황,불안장애로 일을 그만두고 3년 가까이 약을 먹고있습니다.

약을 먹어도 불안과 우울이 없어지지 않아

남편의 작은행동에도 예민하게 받아드리고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눈치보며 결혼생활을 하는것도 스트레스 받아서 점점 더 의욕이 없어집니다.

상태가 호전되지않는거 같아 불쌍한 남편과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이혼을 생각하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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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한 감정으로 인해서 현재 부정적 사고가 많이 생기신듯합니다.

    약물을 복용중인데도 이런 걱정이 지속된다면 이에 따른 적절한 대처법이나 인지치료를받으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현재 글에서 스스로 결혼에 대해서 많이 위축되고 자존감이 떨어지신듯합니다.

    스스로 조금더 자신감을 가지고 칭찬해주는 연습을 하면 좋아질수있습니다.

    또한 낮시간동안 햇빛을 보며 운동을하면 우울감이 감소될수 있으니 한번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지금의 감정은 잠시 일시적일수있습니다.

    평생 이런 감정이 지속되지는 않으니

    지금 감정에 너무 집중하지 마시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잘될것이라고 믿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