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 처럼 여름잠을 자는 동물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만되면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이 많은데
반대로 너무 더운 여름에 여름잠을 자는 동물도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여름잠을 자는 동물은
1. 까나리란 물고긴 수온이 15도C 이상되면 모래속에 들어가 여름잠을 잡니다.
2. 해삼은 바닥물의 온도가 섭씨 16도 이상이 되면 아주 깊은 바다속으로 들어가 잠을 잡니다.
3. 거북과 같은 파충류는 대부분 따뜻한 열대나 아열대지방에 서식하며 겨울철에 땅속이나 돌밑에서 겨울잠을 자며 또한 여름철
건조기에 여름잠을 자는 것도 있습니다.
4. 무당벌레는 여름에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 이유는 바로 무당벌레들이 여름에는 풀뿌리에 숨어서 잠을 자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무당벌레는 여름잠도 자고, 겨울잠도 자는 것입니다.
5. 고자리 파리는, 땅속에서 번데기 상태로 여름잠에 들어간다. 여름잠에 들어간 번데기는7, 8월의 고온기에는 날개가 돋아나지 않고
그대로 여름을 보낸 후 가을에 온도가 낮아지면 날개가 돋아서 쪽파나 양파 모판, 마늘 본 밭 등에 알을 낳는다.
안녕하세요. 나의존재마저너에게흠뻑주고싶었다입니다.
너무 더운 한여름에 겨울잠처럼 여름잠을 자는 동물이 실제로 있다고 하는데 마다가스카르 섬에 서식하는 여우 원숭이가 먹이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 여름잠을 잔다고 합니다.
달팽이도 너무 더울 때 몸이 마르지 않도록 껍데기 속으로 쏙 숨어들어가 여름잠을 잔다고 하는데 이때 껍데기 속으로 열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입구를 점액으로 막는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거북이와 개구리, 악어 등 수많은 동물들과 일부 곤충도 여름잠을 자는 종들이 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무당벌레도 여름잠을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