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로 방향을 알 수 있는 과학적 이유가 뭔가요?

Question

예전에 4방위,8방위를 배울때 기억나는게 나무를 자르면 나이테가 나이를 나타내기도 하고 방향을 알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방향을 알수 있는 과학적 이유가 궁금합니다.

Answer 1

우선 나무의 나이테는 계절에 따라서 나무의 생장속도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비교적 기온이 높은 봄과 여름에는 나무의 생장속도가 빠르며 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색이 연하고 면적이 넓은 띠 모양의 나이테가 만들어지는데요, 반면에 가을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무의 생장속도 역시 느려지며 세포분열이 적게 일어나기 때문에 색이 진하고 면적이 좁은 띠 모양의 나이테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나무의 밑기둥 단면의 나이테를 보면 방향을 알 수 있는데요, 나이테의 간격이 좁은 곳이 북쪽이고 간격이 넓은 쪽이 남쪽입니다. 이는 나무의 남쪽을 향하고 있는 부분이 북쪽을 향하고 있는 부분에 비해서 좀 더 많은 양의 햇빛을 보기 때문에 나무의 생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나무의 생장 방향과 관련이 있어요.

나무는 자라는 방향에 따라 나이테가 형성되는데, 이는 나무가 자라는 방향과 수직으로 형성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나무를 자르면 나이테의 방향이 자르는 방향과 수직이 됩니다. 이렇게 나무의 나이테 방향을 보면 나무가 자라는 방향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나무의 생장 방향은 지구의 자전축과 평행하게 자라기 때문에, 나무의 나이테 방향은 지구의 북남 방향과 수평이 됩니다. 이렇게 나무의 나이테 방향을 보면 지구의 북남 방향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나무를 자르면 나이테를 보고 북쪽과 남쪽을 구분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이렇게 나무의 생장 방향과 지구의 자전축과의 관계로 나무를 자르면 나이테를 보고 방향을 알 수 있게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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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3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테로 방위를 알 수 있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나무의 남쪽 방향이 햇빛을 많이 받아 생장이 빨라서 폭이 넓다는 말이 그럴싸하지만 실제 맞지 않는 유사과학일 뿐입니다.

평지에서 자라는 나무는 나이테가 원형에 가깝게 만들어집니다. 경사지에서 자라는 나무의 경우 편심생장이 일어날 수 있는데 침엽수의 경우 나이테 중심이 산 위쪽에 생겨서 나이테가 산 아래 방향으로 넓게 만들어지고, 활엽수의 경우 나이테 중심이 산 아래쪽에 생겨서 나이테가 산 위쪽으로 넓게 만들어집니다.

평지에서도 편심생장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울창한 숲에서 작은 나무가 큰 나무 틈새로 들어오는 햇빛을 향해서 자라다 보면 편심생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바람의 영향도 받습니다. 침엽수의 경우 바람이 많이 부는 반대쪽으로, 활엽수는 바람이 많이 부는 쪽으로 나이테가 넓게 만들어집니다. 바람에 의해 성장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미쳐서 그런 결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여러가지 요인으로 편심생장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나이테를 보고 방위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테로 방향을 알 수 있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나이테는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 생기는 가로줄 무늬입니다. 봄에 생긴 나이테는 넓고, 여름에 생긴 나이테는 좁습니다. 이는 봄에는 햇빛을 많이 받아 생장이 활발하고, 여름에는 햇빛을 덜 받아 생장이 둔화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햇빛을 많이 받는 남쪽은 생장이 활발하여 나이테가 넓게 형성되고, 햇빛을 덜 받는 북쪽은 생장이 둔화하여 나이테가 좁게 형성됩니다. 따라서 나이테가 넓은 쪽이 남쪽, 좁은 쪽이 북쪽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는 평지에서 자란 나무의 경우만 해당합니다. 경사진 곳에 자란 나무의 경우, 경사면을 따라 나이테가 형성되기 때문에 방향을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나무의 나이가 들수록 나이테가 얇아지고, 경사면이 심한 경우 나이테가 구불구불해져서 방향을 알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나이테로 방향을 알 수 있는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식물은 따뜻한 날씨와 수분이 많을 때 성장을 더 빠르게 합니다 반대로 추운 날씨와 수분이 적을 때는 성장을 적게 하게 되는데 나이 때는 성장을 빠르게 한 부위와 성장이 느리게 한 부위가 교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1년을 주기로 나타나는이 나이테는 나무에 수명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는 일반적으로 햇빛이 강한 쪽으로 더 많이 자라게 됩니다.

따라서 동서남북 방향에 따라 나이테 간격이 다릅니다.

가장 넓은 부분이 남쪽을 뜻합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의 트렁크에 존재하는 '나이테'(노화 조직)는 고리 모양으로 형성됩니다. 이러한 고리는 나이테 층이 한 해 동안 한 번 형성되는데, 이를 통해 나무의 연도를 세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향을 알 수 있는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은 제한적입니다.

나무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선형 성장'입니다. 나무는 자라면서 햇빛과 비가 오는 방향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그 결과로 해당 방향으로 더 빨리 자랍니다. 이로 인해 나무의 가지나 잎이 특정 방향으로 더 많이 향하게 되는데, 이는 방향을 알려주는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가 자라는 방향을 알 수 있는 이유는 나무의 햇빛을 받는 양에 따른 생장 속도의 차이 때문입니다. 나무는 햇빛을 받으면 광합성을 통해 영양분을 만들고, 성장합니다. 따라서, 햇빛을 많이 받는 쪽은 생장 속도가 빠르고, 햇빛을 적게 받는 쪽은 생장 속도가 느립니다. 이러한 이유로, 나무의 나이테는 햇빛을 많이 받는 쪽이 넓고, 햇빛을 적게 받는 쪽이 좁습니다. 따라서, 나이테의 폭을 비교하면 나무가 자라는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테가 넓은 쪽은 남쪽이고, 나이테가 좁은 쪽은 북쪽입니다. 이는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남쪽이 북쪽에 비해 더 많은 햇빛을 받기 때문입니다.

Answer 9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테의 형태를 보면 나이테 사이가 좁은 곳은 북쪽, 간격이 넓은 곳이 남쪽입니다.

나무의 나이테를 보고 방향을 구분할 수 있는 이유는

나무의 남쪽을 향하고 있는 부분은 북쪽에 비해 좀 더 많은 양의 햇빛을 보기 때문에 나무가 더 잘 자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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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10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나무의 나이테를 보았을 때 가장 조밀한 방향이 북쪽이고 가장 듬성한 부분이 남쪽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흔히 나무 그루터기에서 나이테를 보면 방향을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햇빛을 많이 받아 생장이 활발한 남쪽은 나이테의 폭이 넓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나무의 나이테는 경사면이나 바람, 햇볕 같은 다양한 자연 환경의 조건에 따라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든 나이테의 폭이 넓게 자랄 수 있습니다.
평평한 곳에서 자란 나무는 나이테가 원형에 가깝게 만들어집니다. 즉 동서남북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침이 없다는 얘기다. 반면 산에서 자라는 나무는 어릴 때는 산의 경사면과 수직으로 자라다 차츰 지구의 중력방향에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산에서 자라는 나무의 나이테가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친 ‘편심생장’을 하는 이유입니다. 미국 시러큐스대 티멜 교수에 따르면 땅의 경사가 약 2°만 기울어져도 나이테에 편심생장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신기한 것은 소나무나 잣나무, 낙엽송 같은 침엽수는 나이테의 중심이 산 위쪽 방향에 생겨 나이테가 산 아래로 넓게 만들어지는 반면 참나무류나 단풍나무, 서어나무 같은 활엽수는 나이테의 중심이 산 아래쪽 방향에 생겨 나이테가 산 위쪽으로 넓게 만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나이테를 통해서 방향을 알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