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페퍼민트
페퍼민트

서적이 영리목적으로 출판된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를 보면 당시에도 서점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시대 때부터 책값이 정해지고 영리목적으로 판매되었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책이 영리 목적으로 판매가 된 다는 것은 저작권을 보호 하기 시작 했다는 의미 입니다. 세계적으로 볼 때 저작권은 유럽에서 발달했습니다. 15세기 구텐베르크가 인쇄술을 개발하면서 독자층이 확대되었고 출판이 활발했던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1476년 저작권법이 만들어졌고, 영국에서는 소수에게 출판 독점권을 줬다고 합니다. 1710년 영국 앤 왕 때 저작권법이 제정되어 반포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에 1908년 저작권령이 발표 된 이후 입니다. 그러니 조선 초기만 해도 상업적인 목적으로 책을 판매 하지는 않았고 일제 강점기가 되어서야 비로소 상업적인 목적의 책이 출판 되기 시작 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PC용 아하 앱 설치 권유 팝업 이미지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해 보세요.
    starbucks
    앱 설치하고 미션 완료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