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가 10월 14일 금통위에서 1프로를 올리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금리를 크게 올리더라도 0.5프로 수준일 것 같은데, 그 이유는 현재 개인부채와 기업부채가 개인은 1,300조원에 가까우며 기업은 신용여신만 2,500조를 넘긴 상태이며 특히나 개인의 경우는 80프로가 변동금리로 금리인상에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급여소득 수준을 감안하여 이자금액이 1프로 만큼 증가하게 되면 15프로의 부실화 가능성이 있어 국내의 대규모 부실사태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채폭탄 특히 변동금리비율을 고정으로 돌리기 위해서 계속해서 안심고정대출등의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고정금리 비율이 최소한 50프로는 넘겨야지 검토 정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연말까지 계속 미국과의 금리 차이가 심화되면 환율로 인해 수입기업의 도산우려가 있어 12월에는 0.5프로에서 0.25프로의 격차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쓸것같긴 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미국이 9월 21일 새벽에 금리를 1프로 상승시키더라도 우리나라는 상단선 0.5프로 금리 상승을 할것이라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