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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박쥐258
보랏빛박쥐25823.03.01

미국의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 금리의 폭도 커지나요?

안녕하세요.

미 연준의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우리나라 금리도 올려져야 되나요?

올린다면 어느 비율로 맞춰서 올라가게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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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금리 인상 또한 '보폭'을 맞추어서 금리인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개인들의부채 연체와 2금융권의 PF대출 연체 잔액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미국을 따라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달러환율의 상승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금리를 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이로 인한 무역수지 적자나 외화자본의 이탈은 피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격차는 현재 1.25%이나 가장 안정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이 격차가 최소 0.5%이내까지는 들어올 수 있다는 '예측'을 하게 만들어야지만 달러환율이 안정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금통위의 문제점은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 같이 보이는 액션을 취하는 바보같은 모습으로 '언론플레이'를 못해서 이러한 예측을 반대로 금리격차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예측을 주게 되니 달러환율은 더 크게 상승할 수 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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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2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한국 등 다른 나라의 기준금리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 금리의 변화가 글로벌 자본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신용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쳐 다른 국가의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우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자본이 유출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 원화에 대한 하락 압력을 가하고 한국으로 자본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한국의 금리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의 금리 관계가 항상 일대일인 것은 아니며 국내 경제 상황, 예상 인플레이션, 정부 정책과 같은 기타 요인도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한국의 금리인상 결정은 한국은행이 국내외 경제여건과 물가안정목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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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가 금리를 올릴 경우, 일반적으로 한국의 금리도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상호 연관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미국에서 금리가 상승하면, 미국 채권 수익률이 높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미국의 주식 및 외환 시장에서의 자금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자금이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로 유입되면서, 한국의 금리 수준도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미국의 금리 인상은 글로벌 자금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심리 악화 등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의 금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과 경제적으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 변동이 한국의 금리 변동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 변동은 한국의 금리 수준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지만, 한국의 내부적인 요인도 같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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