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편도염의 경우,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편도염으로 나뉘며, 세균성 편도염(특히 A군 베타-용혈성 연쇄상구균에 의한 경우)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바이러스성 편도염은 대부분의 경우 자가 치유되며,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치료가 주로 이루어집니다.
열이나 오한 없이 목만 아픈 경우, 경미한 바이러스성 감염일 가능성이 있지만, 목의 통증과 부기가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에 불편함이 있을 때, 목소리 변화가 있거나 침을 삼키기 어려울 때는 의료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