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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홍학28
5월 날씨가 어떨까요? 여름처럼 폭염일까요?
날씨 예측을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요즘 많이 더워져서 에어컨을 가동할때도 있었어요. 5월달 한여름처럼 폭염일지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최근 며칠 사이 부쩍 기온이 올라 에어컨까지 켜셨다니 벌써 여름이 온 것 같네요. 올해 5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크지만, 우리가 흔히 겪는 7, 8월의 찜통더위 같은 폭염이 한 달 내내 지속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약 50% 수준입니다. 이는 예전의 5월보다 확실히 덥게 느껴지는 날이 많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기상학적 폭염 기준인 33도 이상의 고온이 장기간 이어지기보다는, 맑은 날씨 속에 강한 햇볕으로 인해 낮 기온이 잠시 30도 안팎으로 치솟는 고온 현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5월 더위의 가장 큰 특징은 한여름과 달리 대기가 건조하다는 점입니다. 습도가 낮기 때문에 햇빛 아래서는 뜨거워도 그늘에 들어가면 금방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일교차가 발생합니다. 반면 한여름 폭염은 높은 습도 탓에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를 동반합니다. 5월에는 아직 이런 습한 더위가 찾아오기 전이므로 밤낮 없는 폭염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5월에는 낮 동안 실내 온도가 오를 때 에어컨을 가볍게 활용하시되,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얇은 겉옷을 챙겨 체온 조절에 신경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듯한 더위는 잦겠지만, 진정한 의미의 한여름 폭염과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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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4월부터 이른더위가 찾아보니 5월에도 훨씬 더울것이라고 예상 할 수 있습니다.
폭염은 하루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을 의미하는데 5월 내내 33도를 넘지는 않을 것 입니다. 현재 덥다고 5월에도 더울 것이라고 단순히 예상 할 수는 없습니다.
기상이변이기에 일교차가 크고 하루간의 날씨차이도 큰 상황이기에 4월 중에도 계속 더워지는게 아니라 강원도의 한파주의보처럼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요즘 갑자기 더워지면서 5월이 한여름처럼 계속 폭염일지 걱정되실 수 있지만 5월 전체가 여름처럼 지속적으로 덥게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5월은 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이기 때문에 평균 기온은 아직 한여름 수준에 이르지 않고, 대체로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은 비교적 선선한 편입니다. 다만 최근처럼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초여름처럼 느껴지는 날이 나타나는 것은 충분히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태양의 고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지표에 도달하는 일사량이 크게 증가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열이 빠르게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기가 건조하면 열이 쉽게 식지 않아 낮에는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폭염이라고 부를 정도의 고온이 지속되기에는 아직 대기 구조가 충분히 안정되지 않은 시기라고 할 수 읺습니다. 여름철과 달리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자리 잡지 못하고, 간헐적으로 찬 공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온이 계속 누적되어 올라가기 어렵다보니 5월은 덥다가도 갑자기 선선해지는 날이 반복되고, 일교차도 크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은 있어 올해 역시 예년보다 약간 더 따뜻하게 느껴질 가능성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 달 내내 한여름처럼 이어지는 더위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더위는 계절이 빠르게 넘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