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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콜리160
색다른콜리16022.11.21

상대방이 자기 나이 얼마로 보이냐고 물어보는데 말 실수한 거 같아요.

일적 관계로 있었던 일인데요.

잠깐 쉰다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쉬기로 했거든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가벼운 얘기들 나누면서

긴장도 풀고 그랬었는데.

어쩌다가 나이를 물어보면서 몇살쯤으로 보이냐고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

느낌도 그렇고 한참 봤을 때 한 40대 정도로 보였는데, 그대로 말하면 실례일 것 같아,

한 30대 초반 정도로 보인다고 하니까

상대방이 28살이라는거에요.

문제는 이게 그냥 가볍게 넘어갈 가벼운 대화였었는데 상대방이 좀

나이 들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경험이 있었던 건지 그걸로 인한 컴플랙스가 있었던 모양이에요.

동료로 나온분은 막 웃으시던데 그분 표정이 너무 안 좋아보였었거든요.

나중에 좀 쌀쌀맞아진 거 같기도 하고요.

혹시 이런 말 실수로 인해서 난감했던 경험 가져본 적 있으세요?

사과하기는 했는데 너무 좀 계속 기분 나빠하는 상태로 보였어서,

어떻게 이런 일로 기분 나빠진 상대 기분을 풀어줄 수 있는 재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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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비즈니스적인 관계라고 하셨는데 굳이 신경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자주 봐야된다면 조금은 껄끄럽겠지만 그냥 잊으세요

    질문자님은 40대로 보였는데 30대 초반이라고 예의상 해줬으면 할만큼 하신겁니다

    질문자님은 보이는 그대로 말했을 뿐입니다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다음에 보게 되면 그냥 평소처럼 행동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그 부분에 대해서 질문자님이 더 신경쓰고 계시면 상대방도 더 기분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 그 상대방은 그런 경험이 처음은 아닐겁니다

    그래서 물어봤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세요~


  • 안녕하세요. 쿨한매181입니다.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재차 꺼내서 그 분의 컴플렉스를 상기시키는 방법보다는,

    다른 대화 주제로 그 분과 공통사를 이어가며 그 당시 있었던 일을 회상하지 않도록

    질문자님의 이미지를 바꿔보시는 방법은 어떤가요?


  • 그거에 대해 더 신경쓰고 보답하려고 하게 되면 상대방에게 그 기억을 더욱 상기시키게 될것 같습니다.

    다른 방향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시거나 그분을 도와드릴일이 있을때 도와드리면서 관계를 회복시키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경험상 시간이 지나면 웬만한 문제는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