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에서도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어떤 요충지의 성을 함락시키지 못하면 그 지역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그냥 그 성을 묶어둘 병력만 남기고 멀리 우회해도 되지 않나요? 지형이 험하지만 않는다면 사방이 다 들판인데 역사에서는 왜 성을 꼭 빼앗아야만 그 다음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인지요?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을 돌아갈경우
해당성에서 병력을 파견하여 후방을 급습할수 있기 때문에 돌아가는건 왠만하면 힘들었습니다.
잘못하면 앞뒤가 적군으로 둘러쌓일수 있었고
또한 보급물자를 운송해야하는데 성을 점령하지않고 갈경우 보급을 강탈당하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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