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에서도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어떤 요충지의 성을 함락시키지 못하면 그 지역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그냥 그 성을 묶어둘 병력만 남기고 멀리 우회해도 되지 않나요? 지형이 험하지만 않는다면 사방이 다 들판인데 역사에서는 왜 성을 꼭 빼앗아야만 그 다음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