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좁고,
가족 증에 유독 어지럽히는 사람이 한명 있어요. 그리고 저 포함해서 다른 가족들은 물건을 쌓아두는 습관이 있구요...집안이 남에게 보여주기 넘 부끄러울 정도로 더러워요.
제 방이라도 세달에 한번정도 치우는 편인데...(자잘한건 일주일에 두어번? 두세번? 정도 치움)
거실을 보면 답답함에 한숨이 나오고...보고있다보면 정신이 나갈 것 같네요...엄마랑 제가 치우는데. 아빠랑 언니가 넘 안치워요. 언니는 오래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아서 화내기도 뭐하구요...치우라고 좋게 말해도 말뿐이고...밥 먹을 때 맨날 부스러기 흘리고, 휴지 막 뽑아쓰고 그대로 두고...
맘같아서는 독립하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네요....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