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매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예쁜눈이 큰눈인데 눈바깥쪽흰자가 많이보이고 가로로긴눈에 눈삼백안처럼 눈흰자가 보인다고 반드시 예쁜눈인지 아닌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눈의 미적인 기준은 문화적 배경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큰 눈을 예쁘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반드시 모든 큰 눈이 아름답다고 평가되지는 않습니다.
눈 바깥쪽의 흰자가 많이 보이는 현상, 또는 눈이 가로로 긴 형태와 눈 삼백안처럼 보이는 것은 의학적인 문제일 수도 있고, 단순히 독특한 생김새일 수도 있습니다. 눈의 흰자가 많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미적인 기준에 부합한다고 볼 수는 없으며, 오히려 개개인이 가진 눈의 조화와 밸런스, 그리고 그 사람의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가 더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눈의 아름다움에 대해 가지는 생각은 무척 주관적이며, 결국 본인이 만족하고 자신감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문자분이 자신의 눈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어떤 인상을 주고 싶은지에 따라 그 눈의 아름다움이 다르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눈이 크고 바깥쪽 흰자가 많이 보이며 가로로 긴 형태, 즉 삼백안처럼 보이는 눈이 반드시 예쁜 눈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미의 기준은 문화, 유행,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눈이 크거나 흰자가 많이 보인다고 해서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특히 삼백안은 일부에서는 강렬하고 인상적인 눈매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는 피곤하거나 날카로워 보일 수 있죠
진짜 매력적인 눈은 눈의 크기나 흰자의 노출보다도 전체적인 균형, 눈매의 조화, 그리고 표정에서 나오는 인상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눈동자의 위치, 쌍꺼풀 유무, 눈썹과의 간격, 눈 주변 근육의 움직임까지 함께 고려되어야 자연스럽고 호감 가는 인상이 완성돼요.
결국 ‘예쁜 눈’은 단순히 외형이 아닌, 그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와 표정에서 결정된다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