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목 위에 있는 발톱은 실제로는 그리 쓸모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 발톱이 이전의 조상인 늑대들에게서도 발견된다는 것을 알아둬야 합니다. 이 발톱은 늑대가 땅에서 더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이후 강아지도 집안에서 뛰놀거나 산책을 하면서 발톱이 땅에 끼어 갈리지 않도록 발목 위에 있는 발톱이 보존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발톱은 현재에는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 진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