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바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GPT-4 차이가 무엇인가요?

Question

구글도 우여곡절 끝에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생성 AI 챗봇 ‘바드’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상품이 챗GPT 언어모델인 GPT-4를 장착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업무 도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증명해야 할 처지에 놓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글에 접속했던 ‘독점의 시대’가 끝난 것이죠.

이 두 생성 AI 챗봇 차이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옹골진여우273입니다.

일단 공통점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 대규모 언어 모델(LLC)

바드와 챗GPT는 신경망 모델에 속합니다.

신경망 모델은 통계적 모델보다 더 큰 규모의 데이터셋과 고성능 하드웨어가 필요하지만, 복잡한 패턴의 학습과 다양한 자연어 처리 등 어려운 문제 처리에 있어 통계적 모델보다 더 높은 성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에 대규모 언어 모델(LLC)은 주로 신경망 모델을 이용하며, 삼성과 애플의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와 '시리' 역시 신경망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이점>

1. 최신 정보 접근성
바드는 구글에서 만든 AI답게 구글 검색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 대답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최신 정보를 확인해 대답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ChatGPT는 OpenAI사에서 웹사이트, 뉴스,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에서 수집한 텍스트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답을 생성 하며, 한정된 정보 밖의 대답은 생성할 수 없습니다.

2. 학습된 데이터의 양과 언어적 유창성

바드는 한정성이 적은편이고 챗gpt는 한정성을 분명히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의 양과 유창성에 대해 질문하면 이에 대해 답을 내놓는 부분을 보면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3. 대화의 연속성
바드는 대화의 연속성에는 바로 답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고 챗gpt는 대화의 연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