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는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왜 초콜릿을 주고 받게 된 건가요?
다음 달이면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는데요
발렌타인데이가 2월 14일이고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잖아요
발렌타인데이는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왜 초콜릿을 주고 받게 된 건가요?
안녕하세요. 착실한셰퍼드107입니다.
발렌타인데이는 서기 5세기경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날짜는 로마의 성 발렌타인 순교자의 기념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원래는 서양의 기독교 전통에서 유래한 날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발전했는데 20세기 초 상업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발렌타인데이를 홍보하는 데 초콜릿을 사용하여, 사랑과 로맨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만들었습니다. 초콜릿을 사용한 이유는 초콜릿의 달콤하고 매력적인 맛으로 사랑의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데 적합한 선물로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zaco입니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3세기(269년)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 아래 할 수 있었는데, 발렌타인(Valentine)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을 시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그가 순교한 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애인들의 날로 기념하여 온다. 이날은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된다. 주로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는 초콜릿이다. 최근에는 초콜릿 이외에도 자기만의 개성적인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밸런타인데이는 1980년대 중반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었다. 일부에서는 젊은이들의 욕구를 악용하려는 상혼이 빚어낸 그릇된 사회현상이라고 비판하고 있지만, 남녀가 특정일을 이용해서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매우 아름다운 일이라는 관념이 넓게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