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검진 결과가 나왔는데요
세포진단을 했고 진단결과는 음성이지만 추가소견에 반응성 세포변화가 기재되었습니다
검사 당일, 질 분비물은 조금 증가했지만 가려움은 없었고 생리 예정일 1주일 전이었기에 궁금합니다
생리 예정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질 분비물이 는 것이 반응성 세포변화 진단 내려진 것에 영향을 끼쳤을까요?
이처럼 가려움 따위 등과 같은 특별한 증상이 동반되지 않았을 경우엔 6개월 후 정기검진을 받으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자궁경부암 검사는 자궁경부를 검사솔로 문질러서 떨어져 나온 세포를 채집하여 현미경으로 분석해서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채집된 경부 세포의 모양이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보이는 모양에 따라서 병리의사의 해석이 달라지는데요...
반응성 세포변화는 간단하게 설명들으신 대로, 세포의 모양이 변했으나 유전자적 변화가 일어난 경우까지는 알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실제로 적은 유전자적 변화까지를 알수 있는 검사는 아니구요, 세포내의 핵 모습이 심하게 변형되어 있다면 유전자적인 변화 즉, 자궁경부암 세포의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두게 되는 것이지요. 질 분비물은 질강 벽 세포들에 병원균에 의한 염증변화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흔히들 아래로 걸리는 감기라고 표현하는 일시적인 질환입니다. 물론 감기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폐렴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될수 있는 것처럼, 질염도 골반염이나 골반농양등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과 필요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각설하고, 반응성 세포변화를 보이게 되면 인유두종 검사(HPV 검사)를 병행하게 되는데 이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HPV 검사상 음성, 즉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지 않는다면 반응성 세포변화는 큰 의미가 없으며 실제로 추후 재검시에 거의 정상으로 나옵니다. 반면 HPV검사상 양성, 즉 의미있는 고위험군의 인 유두종 바이러스가 검출된다면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자궁경부 세포의 유전자적 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추적관찰을 요합니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도 추적관찰 해보면 대개는 정상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크게 걱정할 단계의 결과는 아닌 셈입니다.
반응성 세포변화는 스트레스 관리 잘하시면서 몸의 면역력이 왕성하게 유지되도록 건강관리하시면 좋아질 수 있는 것이니, 크게 걱정 마시고 부인과 전문의에게 추적관찰 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질 분비물이 세포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다음 정기검진에 재방문하면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반응성세포변화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6개월뒤에 검사를 시행해서 정상세포로 돌아왔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https://www.hidoc.co.kr/healthstory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반응성 세포 변화는 세포의 조직학적 특징이기 때문에 생리여부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리 예정일이 가까워지고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고 하여서 반응성 세포변화가 나타날 확률이 더 높아지지 않습니다. 계속 추적관찰 하시면 되겠습니다. 6개월이면 적당한 간격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자궁경부세포 검사에서 반응성 세포 변화는 검사 결과를 받으신 것처럼 일시적 염증이나 위축성 변화로 인해 흔하게 관찰되는 양성 변화입니다.
자궁경부에서는 염증이 발견되지 않았고 특별한 증상이나 불편감이 없다면 1년 후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을 받으시면 됩니다. 냉이나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에는 단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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