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밖에서 말을 많이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감기에 취약해 질까요?
요즘 급속도로 날씨가 추워졌는데요. 그런데, 추워도 밖에서 사람을 만날일이 있고 이야기해야 할일도 있는데, 이렇게 추운 겨울에 밖에서 말을 많이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감기에 취약해 질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추운 겨울철에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말을 많이 하는 것이 감기에 걸릴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추운 날씨는 면역 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오랜 시간 동안 추위에 노출될 때 더욱 그렇습니다. 추위는 신체의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켜 면역 체계의 효율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추운 날씨에는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 더 많이 모이게 됩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특히 감기 바이러스인 라이노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무래도 찬 공기에 노출되면, 목 안이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 노출시 , 감염의 위험(감기 등)이 커지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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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어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도 함께 저하되므로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급적 방한용품을 철저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기는 그것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바이러스를 옮아야 전염이 이뤄지게 됩니다. 단순히 밖에서 말을 많이 한다고 감기에 더 잘 걸리거나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