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짜증이 자꾸 납니다. 쉬어도 쉬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화가 가득합니다. 건드리면 터질거 같습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숨이 막 막혀버릴거 같습니다.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막 죽어버릴까라는 생각도 가끔듭니다.
명치가 가슴이 부글부글 부들부들 살까지 떨립니다.
회사만 나오면 더 심해집니다.
일하기가 벅찹니다. 하루하루 버티는 느낌입니다.
이게 뭔가 제가 알만한 주기로 오는게 아닙니다.
갑자기 뭔가 맘에 안들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점점점 증상이 커지고 느껴지고 화가 나서 막 모든걸 뿌리치고 엎고 싶고 그렇습니다.
한의원에서 화병으로 2~3일 침맞으면 몇일동안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옵니다. 금방..
심리상담, 정신건강의학과는 너무 부담되는 곳입니다.
이건 무슨 질환이죠? 뭔가요? 어떻게 치료 받아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