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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무당벌레33
시뻘건무당벌레3323.11.08

체했을 때 손을 따면 왜 괜찮아지는거죠?

어렸을 때부터 체하면 손을 따고는 했습니다.

손을 따고 나면 시커먼 피가 나오고

속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는데요.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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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체했다고 손 따기, 자칫 2차 감염 일으켜

    급체를 했을 때 흔히 사용되는 민간요법은 바늘로 손 따기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사혈 요법'의 일종으로 아픈 부위에 피를 빼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집에서 이뤄지는 손 따기는 피부 조직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소독되지 않은 바늘 때문에 감염이 일어나면 패혈성 쇼크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혈관이 미성숙한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사혈 부위가 크게 손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어린아이의 손 따기는 금물이다.


    체했을 때는 죽 등 물기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설사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보리차나 미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 체증이 심해 구토나 설사가 반복되고, 춥고 떨리는 등 열이 동반될 때는 병원에 내원해 수액 요법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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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체했을때 손을 따는 이유는 엄지손가락에 위장을 담당하는 혈자리가 있어 여기를 따 주면 뒤틀리거나 막혔던 혈이 뚫리면서 제 자리를 찾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손을 따면 한의학에서는 위장이 따뜻해지고 혈이 돌아온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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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08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바늘로 손끝을 자극해 피를 내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소화불량 완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뿐 근본적으로 소화불량 증상이 완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멸균된 침과 달리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바늘로 피부를 찌르면 피부조직 손상과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노인, 어린이, 허약자, 만성질환자의 집에서 반복적으로 손을 따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답변이 도움됐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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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손끝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경혈이 있어 손따기는 경혈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해 줍니다.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소화기관의 기능이활발해져서 체했을 때 손따기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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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체했을 때 손을 따면 속이 편해지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손끝을 자극에 피를 내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소화불량이 완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것이며 근본적으로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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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니요 과학적 근거가 없답니다.

    이는 의사들도 티브에서 종종 말하는 내용이기도 한데 미신과 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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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손을 따는 것은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사혈요법의 일종입니다. 사혈요법은 피를 뽑아내는 치료법으로, 체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한 증상은 위장관의 연동 운동이 저하되어 음식물이 위장에 정체되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위장관의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위장관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손을 따면, 피를 뽑아내면서 위장관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위장관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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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체했을 때 손을 따는 것은 민간요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했을 때는 위장의 운동이 둔화되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위장에 정체되어 있게 됩니다. 이때 손을 따면 바늘로 손끝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이는 위장의 운동을 활성화하여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손을 따는 과정에서 약간의 출혈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체내에 축적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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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순환기계와 연관된 혈자리가 엄지손가락 손톱아래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을 살짝 피를 내주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꼭 소독을 하신 바늘을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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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체하면 손을 따는 것은 우리 몸의 자연적인 반응 중 하나입니다. 체하는 순간 우리 몸은 긴장 상태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 우리 몸이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생존 본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때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그리고 손을 따면 시커먼 피가 나오는 것은 우리 몸이 위험 상황에서 피를 빠르게 돌아가게 하기 위한 방어 메커니즘이에요. 손을 따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순환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는 우리 몸이 위험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랍니다.

    그리고 손을 따고 나면 속이 편안해지는 것은 체하고 나면 우리 몸의 긴장 상태가 풀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체하고 나면 우리 몸은 위험 상황에서 벗어난 것으로 인식하고 긴장 상태를 풀게 되는거에요.

    따라서 체하면 손을 따고 나면 시커먼 피가 나오고 속이 편안해지는 것은 우리 몸의 자연적인 반응으로, 우리 몸이 위험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방어 메커니즘이에요. 이는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이며, 우리 몸의 생존 본능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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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체했을 때 손을 따면 바늘로 손끝을 자극해 피를 내면 혈액 순환이 촉진돼 소화불량 완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뿐 근본적으로 소화불량 증상이 완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멸균된 침과 달리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바늘로 피부를 찌르면 피부조직 손상과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 노인, 어린이, 허약자, 만성질환자의 경우 오히려 어지럼증, 구역감, 식은땀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집에서 반복적으로 손을 따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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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칠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체했을때 손을 딴다고 실제로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1. (손을 따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체한 증상이 호전됨

    2. 손을 따면 그 부위의 통증으로 체한 느낌 감각이 둔화됨 (더 아픈 곳이 있으면 다른 감각을 까먹는 느낌)

    3. 플라시보 효과 (효과 있을거라고 믿기 때문에 편안한 느낌)

    이런 원인들로 호전되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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