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 시인 세 명을 말한다고 합니다. 같은 시기에 《문장》지의 추천으로 시단에 등장한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은 우연히 공통적인 시풍 (詩風)을 가졌는데, 시를 지을 때 자연적인 운율 감각을 사용해서 시작을 해서 청록파 혹은 자연파라고 불리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청록파 시인들인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등의 특징인 자연의 세계는 전기의 전원시를 한층 발전시킨 참신한 감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들의 자연시는 암흑기적인 시대 현실에 대해 도피적인 시세계라기 보다는 추악한 도시현실을 외면한다는 의미에서 자연복귀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이 동양 시인의 체질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세계가 그들의 시로 형상화된 것입니다. 시를 표현할 때 자연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운율감각을 써서 자연파 또는 청록파라고 불립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을 청록파 시인이라 합니다. 이들을 청록파라는 이유는 1946년 공저인 이들의 시집 '청록집'에서 기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청록파는 주로 자연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자 하는 시적 태도에서 일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