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은 2차대전을 겪으면서,
다시는 유럽대륙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협의체를 만든 것입니다.
처음에 언급한 사람은 영국의 수상, 처칠이 UN과 유사한 기구를 두자고 했고,
이후 프랑스와 독일이 석탄과 제철을 공유하는 사무소를 설치한 것이 첫 실행이었고,
유럽경제공동체(European Economic Community, EEC)로 6개국으로 확장되었고,
이렇게 유럽의 국가들이 합류하여 유럽의회가 만들어집니다.
가입국들은 경제적 통합을 통해 무역장벽을 허물었고, 시장을 개방했습니다.
이후 정치적 입장도 공동입장을 형성하게 되었고 세계정치에서도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2차대전 경험을 통해 경제적 불균형이 전쟁을 일으킨다고 생각하여 유럽 국가들의 평화와 안정을 핵심으로 하는 법제표준화, 규제표준화를 시행합니다.
환경문제가 유럽연합에서 가장 빠르게 제안되고 있죠.
환경문제를 빠르게 논의할 수 있는 이유는 유럽 회원국들의 시민들의 인권과 사회적 평등에 대한 관심이 높기때문으로 보입니다.
외교에 있어서도 유럽연합은 한 목소리를 내고 있죠.
기술개발, 교육, 문화 등 이제는 국가가 다루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한 목소리를 내고 협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