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경보기는 어떻게 불이난것을 인지하는 것인가요?
화재경보기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불이 났을때 빨리 경보를 주어서 사람들이 피난을 할수 있도록 하는데요
이 화재경보기는 어떻게 불이 난것을 인지하게 되는것인가요?
온도인가요? 연기인가요?
어떤 원리로 알게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화재감지기의 종류에 따라 어떤 원리로 화재를 감지하고 경보를 울리는지 알아보자.
연기 감지기
연기 감지기에는 이온화식 감지기와 광전식 감지기가 있다. 두 방식의 감지기는 감지기에 침투한 연기에 의한 변화를 통해 화재 여부를 판단한다.
▶ 이온화식 감지기
이온화식 감지기는 충전전극 사이에 방사선 물질을 삽입시켜 이온화된 공기가 전자를 운반해 전류가 흐르도록 회로가 구성돼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충전전극 사이로 들어와 이온화된 공기와 결합해 평상시에 흐르던 전류보다 적은 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런 변화량에 의해 릴레이가 작동해 수신기에 신호를 보내도록 구성돼 있다.
▶ 광전식 감지기
광전식 감지기는 연기가 빛을 차단하거나 반사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빛을 발산하는 발광소자와 빛을 전기로 전환시키는 광전소자를 이용한다. 화재 시 연기가 유입되면 발광소자에서 발한 빛이 산란현상을 일으키고 수광 소자는 이를 감지해 신호를 증폭시킨 뒤 화재 발생 신호를 송출한다.
열 감지기
열 감지기 또한 두가지 방식이 존재한다. 정온식 감지기와 차동식 감지기가 있다. 두 방식의 감지기는 온도를 감지해 화재 여부를 판단한다.
▶ 정온식 감지기
정온식 감지기는 일정하게 세팅된 온도값을 탑재하고 있다. 감지기 내부에 바이메탈이 내장돼 있어 일정 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바이메탈의 접점이 붙게되고 센서가 작동해 화재 여부를 판단한다. 이 방식의 감지기는 보일러실, 주방, 난로 주변 등 온도 변화가 큰 곳에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 차동식 감지기
차동식 감지기는 외부의 열에 의해 감지기 내부가 열 팽창이 되며 팽창된 부분의 접점이 붙어서 감지하는 방식이다. 평시 온도에 비해 온도가 급격한 변화를 보이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화재 여부를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급격한 온도 변화를 보이지 않는 집의 거실, 방, 사무실, 식당 등 여러 곳에 많이 사용된다.
바로 이런 화재감지기가 불이 났을 때 제일 중요한 초기 진압을 최대한 빠르게 가능하도록 해주는 든든한 조력자라고 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화재경보기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말씀처럼 천장에 붙어 있는 열감지기도 있고 연기양에 따라서 감지를 해서 화재경보기를 울리는것이 일반적인 형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