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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콜리151
깜찍한콜리15124.03.24

일어나지도 않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고민때문에 일상이 힘들어요 조언을 구합니다

2~3달 전부터 과거에 있었던 일 때문에 괜히 고소당할까봐 두렵고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6년전쯤에 계정거래를 했었고, 최근에 계정의 본래 주인과 거래를 한 것이 아니라, 2번째 주인과 거래를 했다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본래 주인이 계정을 회수하고, 저를 경찰에 해킹당했다며 신고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한 마음이 없어지질 않더라구요. 2번째 주인과의 거래내역이나 계좌이체내역도 모두 있고, 변호사분께 문의해보니 사건화 가능성도 거의 없고, 설령 사건화 된다고 해도 증거자료 통해서 충분히 무혐의가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일어나지도 않은 일, 사건화되지도 않은 일, 설령 사건화되더라도 큰 문제는 아닌 일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자꾸자꾸 불안한 마음이 생기고, 자기 전에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서 불안합니다. 이런 걱정이 시작된지도 어느새 3개월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운동도 해보고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해서 걱정을 몰아내보려 하였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더라구요. 범불안장애인가 싶기도 하구요..!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깊어지고,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문제들에 대해 걱정하고 근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요? 약물이나 병원 치료 말고 일상에서 마음을 다잡는 방법, 걱정을 몰아내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런저런 걱정을 이겨낼 수 있는 말씀 부탁드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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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력한여새275입니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닺. 선생님께서 고의로 계정을 만들거나 가짜임을 알고 거래한것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