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기준이 뭐에요. 궁금해서 적어봐요.
중학교때 A란 친구가 학폭했다고 신고 했는데
선생님이 A가 좀 이상하다고 하고 학폭위 취소 되었다고 하고 좀 지나서 보니깐 궁금해서 물어봄.
그냥 기분 나빠서 마편 같은 거 찔린 느낌인디.
A란 친구는 반애들이랑 못 어울림
그냥 반 애들이 어울릴려고 해도 자기 주장만하고 타인의 주장은 무시함.
그리고 이런 일로 다툼이 나면 왜 자신이 잘못했는지 모름. 다른 애들이 본인 학폭했다고 생각함.
학폭 관련 기사 뒤져보니깐.
폭행, 갈취, 폭언이 있는데 한 적이 없음.
그냥 기분 나쁘면 학폭 했다고 신고하면 되는건가 싶기도 하구..
그리고 A란 친구가 반에서 놀림 당하기에 A가 본인 자살하고 싶다고 징징 거려서 걍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고 그 놀린 애 내가 줘팸.
그리고 1학년 끝나고 3학년때 다시 만남.
3학년때도 1학년때와 같이 어떻게 A가 잘 지낼수 있는지 조언을 좀 해줌.
뭐 피해망상증 있던거 같던데 솔직히 수행평가 하거자 조별 과제하면 A가 타인의 의사 결정을 존중을 안해주고 본인 의견만 앞세우니깐 애들이 극혐함 이건 솔직히 뭐라 쉴드도 못쳐주는 졸라 에매한 상황들만 나옴.
그냥 나는 학폭은 절대 안했고 그냥 궁금해서 적어봄
학폭했다고 신고 먹은 것도 A가 화장실 가길래
A하고 화장실에서 대화좀 했음
그냥 행동 좀 변하고 눈치좀 챙기라고
A가 눈치도 없어서 선생님 생신 깜짝 서프라이즈 할때 다 꼰질러놔서 망쳐버린 상황들이 있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나는 그냥 A를 한번 만나서 밥이나 같이 먹어주고 싶긴한데 근데 A가 전번도 바뀌어서 다시는 못 만남.
걍 혼자 오해하고 씩씩거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A랑 같이 다닌 친구도 아니라고 하니깐.. 뭔가 모르겠다.
잘못한점은 그냥 의견이 안 맞아서 내가 PPT만들고 혼자 발표한거 이정도..
난 솔직히 모르겠다.
스스로 합리화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연예인들 학폭 논란 터지면 그냥 학교 전체 애들한테 물어볼려나.
걍 A는 잘지내는지 궁금하네
A가 친구 되어달라고 해서 거의 중학교 첫친구이긴 한데 내가 힘이 안되긴해서 그리 크게는 못도와줬는데
뒤통수 얻어 맞으니깐 얼얼하긴 하더라.
그냥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