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만약에 흥성대원군이 서양문물을 전적으로 받아 들였다면 일본에게 나라가 먹히지 않았을까요? 전문가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만약 흥성대원군이 서양문물을 배척하지 않고 전적으로 받아들였다면
우리나라의 치욕적인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받아들였다고 하더라도 이미 일본이 받아들인 서양문물에 의해 강제점령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였을까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는 여라가지 확률이 있습니다.
내가 다치지 않았으면 챔피온이 되어 있을지 무엇이 되어있을지 그건 닥쳐보지 않아 모르는것 처럼 역사도 마찬기지 입니다.
어떠한 결정이 어떤일이 발생하고 어떠한 것이 소멸할것인지는 예언과 장담이 힘듭니다.
특히 정치는 더욱 그렇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조선도 일본처럼 일찍 개항했더라면
적어도 그렇게 무기력하게 일본에 점령 당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충분히 가능한 가정입니다. 먼저 서양과학이나 문물을 받아들였다면, 조선도 달라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실 중국의 양무운동도 일본의 메이지유신과 비슷한 시기 일어났으나 양무운동은 중국적 제도는 유지하고 기술만 받아들이는 것으로 그 한계로 실패했습니다. 메이지유신은 지배세력의 교체와 완전한 서양식 문물 수용으로 성공한 개혁이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지배세력의 교체가 수반되지 않은 부분적 수용으로는 근대화가 성공하기에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일본과의 교섭이나 서양과의 교섭 등에서 조선이 좀더 적극적으로 임했을 것이고 식민지를 피할 수 있을 가능성도 더 커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글쎄요 제 생각에는 흥선 대원군이 서양 문물을 받아 들였다면 아마 일본이 그렇게 쉽게 우리나라를 먹을수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도 화살 대신 조총이 있었을것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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