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승식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생물학자 로라 미어스는 ‘원리를 찾아라’라는 잡지에서 거대 공룡이 75살에서 300살까지 살았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는 공룡이 냉혈동물이었다는 정보에 기반을 두고 추정한 것으로, 만일 온혈동물이었다면 단명했을 것이라는 게 로라 미어스의 주장이다. 대다수의 학자는 가장 긴 수명을 가진 공룡의 경우 적어도 75년, 최장 300년까지 살았을 것으로 보는데, 정확한 수명에 관해서는 여전히 학자들 간에 논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