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님이 돌아가시면서 기증한 여러 작품들이 얼마나 많은건가요?
이건희 회장님이 돌아가시면서 기증한 여러 작품들이 얼마나 많은건가요? 아직까지도 전시회가 계속 열리고 있잖아요 어떤 유명한 작품들이 있었고 (우리가 알고 있는) 또 몇점의 작품이 있었떤건가요? 그리고 굉장히 많았따면 그런 많은것들을 어떻게 보관한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은 2021년 사망 당시 약 2만 3천 여 점의 미술품과 문화재를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미술관 등 여러 곳에 기증하였습니다. 이 중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정선의 <인왕제색도>, 김환기의 작품들, 이응노의 작품들, 이중섭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기증된 작품들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미술관 등에서 전시되며, 국내외 박물관과 미술관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에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기증 1주년이 되는 내년 4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 공동 기획하여 하나의 공간에서 기증 1주년 특별전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작품들은 매우 많기 때문에, 개별 작품의 수량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표적인 작품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기증되었으며, 이들은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삼성 그룹 내에서 별도의 보관 시설을 갖추고 관리되어 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건희 회장이 사망한 이후에는 유족들이 기증을 결정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에 환원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은 총 1488점 입니다. 지금까지 1000점 이상되는 기증은 역사상 한국에서 처음 있었던 일입니다. 주로 한국 작가들 위주의 작품이 기증되었으나 피카소, 모네 같은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들도 포함되었습니다.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움 컬렉션 중 30%에 해당하는 작품이고 기증된 작품의 가치는 대략 3조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초 기부는 국립현대미술관에 단독으로 한것은 아닙니다.
한국 작가의 작품들이기 때문에 해당 작가의 고향의 미술관에 기증을 하여 지역 미술관을 활성화 하기 위해 기부를 나눠서 하였으나 최종적으로 관리 문제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부 기증을 받았습니다.
유명한 작품은 김환기 작가의 여인과 항아리, 박수근 절구하는 여인, 이중섭 황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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