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질문자님 마음이 진짜 많이 복잡하셨을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다녔던 종교에서 벗어난다는 게 생각보다 마음에 무게도 크고 죄 짓는 느낌 드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근데 종교라는 게 결국 나를 편안하게 하고 내 삶에 힘이 되어주는 거여야 하잖아요
누가 정해준 틀에 무조건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보다 내 마음에 진짜 맞는 방향을 찾는 게 더 중요한 듯 해요
사람마다 다르듯이 신앙도 다 다를 수 있는 거니까
스스로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는 것도 충분히 괜찮은 일이에요
개종이라는 말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실 수도 있을 거예요
지금처럼 고민하고 신중하게 생각하시는 것만으로도 이미 너무 잘 하고 계신 거에요 :)
마음 편한 방향으로 천천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개종하고 싶으면 하세요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