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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부린가젤71
멋부린가젤71
23.02.03

과거에 머리나 손톱은 어떻게 잘랐나요?

과거에는 부모님이 주신 몸은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문화가 있었잖아요. 그럼 손톱이나 머리는 신체의 일부인데 이럴때에는 어떻게 잘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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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시크한오리233
    시크한오리233
    23.02.03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니 불감훼상이 효지시야’를 금과옥조로 알고 살던 조선시대에도, 손톱 발톱만은 깎았다고 합니다.

    사용하는 도구는 작은 칼이나 가위였는데, 손가락 발가락을 벨 우려가 있어 무척 조심해야 했으며,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손발톱을 깎을 수 있는 손톱깎이 전문 도구는 1896년 미국의 채플 카터가 발명했다고 합니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807053.html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머리카락은 상투를 틀어 올리면 되지만 손톱, 발톱의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함과 청결하지 못한 비위생적이 때문에 가위로 잘랐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체 발부 수지 부모라고 해도 손톱 발톱 자르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손 발톱을 자르고는 지금 처럼 함부로 버리지 않고 모아서 종이 같은 것에 싸서는 한꺼번에 태우거나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