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럽에서 신부가 부케를 드는 풍습의 처음 시작은 꽃으로 만든 부케가 아닌,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곡식 다발을 손에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유럽지역에서 전염병이 유행할때, 유럽 사람들은 전염병이 악마의 소행이라고 생각했기에 , 전영병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려는 주술적 형태를 띄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지나 지금은 곡식이나 약초 다발이 아닌, 꽃다발을 들게 되는 풍습으로 변해온것입니다.
부케를 던지는 이유로는 부케에는 행운과 좋은 기운들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이 던진 부케를 받은 친구가 행운을 이어 받는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