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통 경제 위기라고 하면 금융에서의 경제위기, 부동산 폭락으로 인한 경제위기,
외환시장에서의 경제위기 등 다양한 시장으로부터 발생했습니다.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소비를 하지 않다 보니 물건은 팔리지가 않고
그로 인해 노동자가 해고되어야 하는 식의 전형적인 수요 측면에서의 경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수요충격으로 인한 경제위기는 물가하락과 국민소득 하락이라는 충격으로 이어지며,
이런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침체는 대표적으로 1930년대 대공황이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줄어든 소비를 재정으로 보충하여 수요를 끌어올림으로써 경제위기를 극복하였습니다.
지금 코로나 같은 경우에도 세계 각국에서도 돈을 풀어 국민들에게 소비를 할 수 있게 지원금을 주는 형태로
소비 진작 카드를 내놓았는데, 사실 이게 효과가 있을 지 미지수입니다. 아무리 소비를 진작시키려고 한들 밖에 나가려고 하지를 않으니
과연 실효성이 있는 정책일 지 의구심이 드는 것이죠.
더군다나 기업은 공급을 줄이게 되니 채용인원이 줄어들 수도 있고,
아예 채용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기업 운영이 효율적으로 가동되지 않아 노동시장에서의 교란.
한국 증시가 계속 떨어지고 외국인 투자자의 엑소더스 현상이 일어나고 달러로 돈이 몰리게 되면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환시장에서의 교란.소비 축소로 인해 원활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실물경제에서의 교란.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적합한 정책 카드나 모델을 내놓기 어려운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