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상 형태는 묽고 형태가 거의 없어 설사에 가깝습니다. 색도 흑색변(피 때문에 타르처럼 완전히 검고 끈적한 형태)과는 전형적으로 다르며, 음식물·약물 영향으로 나올 수 있는 진한 갈색에 가깝습니다.
흑색변이 의심되는 경우는 완전히 검은색, 광택·끈적임 있음, 냄새가 매우 지독함이 특징이 중요합니다. 현재 사진은 그 양상과 다릅니다.
최근 장염 진단, 복용약(특히 타이레놀류와 일부 소화제)은 설사를 일시적으로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상복부 통증도 CT에서 큰 문제 없다고 했다면 경과 관찰이 적절해 보입니다.
주의할 상황;
지속되는 토혈 느낌, 커피찌꺼기 형태 구토, 하루 수차례 수양성 설사, 38도 이상 발열, 배에서 말도 안 되게 찌르는 통증이 생기면 바로 병원 권합니다.
현재로서는 수분·전해질 보충, 자극적 음식 회피 정도로 관리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