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진나라(晉)가 한나라ㆍ위나라ㆍ조나라의 3국으로 나누어진 때' 또는 '제나라에서 역성혁명이 일어난 때' 혹은 '월나라가 오나라를 멸한 때'를 경계로 삼아 구분합니다. 이렇듯 경계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공화 원년으로부터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는 서기전 221년까지를 동주시대로 칭하기도 합니다.
이 동주시대가 바로 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로 나누어 지는것 입니다.
춘추시대는 주왕조가 도읍을 옮긴 때로부터 진나라의 대부인 한.위.조 삼씨가 진나라를 분할하여 제후로 독립할 때까지의 시대를 말하며 전국시대는 그 이후부터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한 BC 221년까지 입니다.
춘추는 공자가 엮은 노나라의 역사서인 춘추에서 유래되었고, 전국은 한나라 유향이 쓴 전국책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추 시대란 기원전 770년 에서 기원전 403년 사이 시기를 말하며, 주나라의 동천 이후 진나라의 중국 통일까지 시기를 부르는 춘추 전국 시대의 전반기에 해당 한다고 볼수 있는데 이 이름은 공자가 지은책인 《춘추》(春秋)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 경계는 춘추 시대에 열국의 강국 진(晋)이 조, 위, 한 3국으로 분열해서 동주가 정식으로 승인한 기원전 403년까지로 잡는 게 보통입니다. 전굯 시대란 기원전 476년 (기원전 403년)부터 진 (秦)나라가 중국 통일을 달성한 기원전 221년 까지의 기간을 가리키며, 그 시기의 이야기가 주로 유향이 쓴 책인 《 전국책 》 (戰國策)에서 등장하므로 전국 시대라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