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592년 토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발발한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의 대표적 무기는 화승총과 활이었고 일본은 조총이 대표적 무기였습니다. 그러나 일본 조총 또한 사극이나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바로바로 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1벌 발사 후 1-2분 후에 쏠 수 있었고 5명 중 1명이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조선의 화승총보다는 빨랐고 위력 또한 커서 상대하기 어려웠습니다. 포르투갈 상인들을 통해 조총을 받아들이고 조선업도 발달하여 노략질에 능한 배를 건조해서 빠른 공격을 감행할 수 있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에 전력은 조선이 개전 당시 84000명에서 개전 6년 후 450000명이 되었고 명나라군이 43000-100000명 정도였고 왜군은 160000-235000명 정도로 추산되고 피해규모는 조선이 260000명 명군이 30000명이고 왜군이 170000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