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의 유물들로 꼽히는 것들은 대부분 청동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고조선이 청동기~철기 시대를 감안하면,
그 당시에는 금, 은의 세공이 없었을 텐데,
한국 역사에서 금을 세공한 것은 언제부터인가요?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조선시대에도 부족한 기술이지만 금을 세공한 흔적이 있으며
삼국시대에 세공이 크게 발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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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천마총에서 발굴된 국보 제188호 유물인 금귀거리 역시 주금(鑄金)에서 판금가공, 선조(線彫), 투조(透彫) 등 각종 조금기법이 사용되었고, 타출기법, 누금세공, 도금에이르기까지 금을 이용한 모든 금공예기법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이랗게 보아 귀걸이 금판에 붙어있는 금알갱이 역시 0.3mm로서 고조선때부터 이어내려온 기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